강동레이저제모 받았는데 왜 털이 날까요?
안녕하세요 유앤아이의원 천호점
대표원장 이태민입니다.
오늘은 날이 많이 풀렸으니 오랜만에 레이저 제모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분들을 만나다보면 가장 많이 하시는 오해가 있습니다.
바로 "원장님 한번만 받아도 제모 효과 있는거 아니에요? 왜 여러번 받아야 해요?"인데요.
사실 이는 레이저 제모의 원리만 알더라도 간단하게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오늘은 이에 관련해서 추가로 더 필요하신 내용까지 글 하나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강동레이저제모
원리부터 이해해야 하는 이유
먼저 제모 레이저의 원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털 속에 있는 멜라닌 색소가 레이저 빛을 흡수하면서 열로 바뀌고, 그 열이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인데요.
그런데 여기서 많은 분들이 놓치시는 부분이 바로 털의 성장 주기 입니다.
우리 몸에 있는 털은 모두 똑같은 상태가 아니거든요.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털은 한창 자라고 있고, 어떤 털은 휴식기에 들어가 있어요.
레이저가 제대로 반응하는 털은 성장기에 있는 털이라
한 번 시술할 때 모든 모낭에 다 영향을 주는 게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4~6주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시술을 진행해야 하는 거예요.
또 자주 하시는 실수는 이 간격을 무시하고 빨리 끝내고 싶다는 마음에 2주 만에 다시 받거나, 반대로 너무 오래 쉬었다 받으시는 경우인데요.
이렇게 되면 휴식기에 있던 털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시술이 진행되거나, 이미 자라버린 털을 놓치게 됩니다.
열심히 시간을 쪼개서 시술을 받아도 효과는 덜하고 오히려 피부가 과하게 자극을 받는 것이죠.
강동레이저제모
친구가 이 장비로 했다던데요?
환자분들이 상담을 할때 친구가 이 장비를 썼으니 저도 이 장비로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피부 톤과 털 상태에 맞는 장비가 따로 있습니다 ^^
우리 모두의 지문이 다르듯, 우리 모두의 피부 상태도 다르기에 그에 맞는 장비 선택이 중요한 것이죠.
또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장비와 에너지 설정이에요.
레이저 제모라 하면 다 똑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파장이 여러 종류가 있거든요.
알렉산드라이트, 다이오드, 엔디야그처럼 각각 파장에 따라 다양한 장비가 있고
이에 따라 피부 톤이 밝은 분과 어두운 분, 털이 굵은 분과 얇은 분에 적합한 장비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피부가 어두운 편이신 분께 밝은 피부 기준으로 맞춰진 에너지를 그대로 쏘면,
털의 멜라닌뿐 아니라 피부 멜라닌까지 반응해서화상이나 색소침착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죠.
반대로 털이 굵고 밀도가 높은데 에너지를 너무 낮게 쓰면,
모낭까지 열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서 시술을 받아도 털이 계속 올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도 개인의 피부 톤과 모발 상태예요.
같은 부위를 제모한다고 하더라도 장비와 에너지 세팅이 달라져야 하거든요.
강동레이저제모
시술 후 관리가 왜 중요할까요?
뻔한 얘기로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
특히 레이저 제모의 효과는 시술 이후의 생활 관리에서도 크게 갈립니다.
의외로 이 부분을 가볍게 생각하셔서 효과를 제대로 못 보시는 분들이 많죠.
가장 흔한 경우가 시술 사이에 족집게로 털을 뽑거나 왁싱을 하시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모낭 자체가 일시적으로 사라져버려서, 다음 시술 때 레이저가 반응할 대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털은 가볍게 면도기로 정리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또 제모 후에는 피부가 평소보다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쉬우니까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시고,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주시는 게 좋아요.
레이저 제모는 개인 피부 상태에 맞춰 차근차근 진행해야 됩니다.
그래서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시술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상담을 하시고, 내 피부와 털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일이라 생각해요.
시술 결과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상담으로 확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유앤아이의원 천호점
대표원장 이태민이었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 유앤아이의원 천호점 -